스프레드가 뭘까요

by 언더독

앞으로 얼마간 내가 평소에 읽는 책 구절 중에, 괜찮은 내용이 있으면 한 단락씩 공유하면 어떨까 한다. 나는 주로 경제, 철학, 기업가, 정치, 역사, 문화에 대한 내용을 읽는다.




일본이라는 나라에서는 기업이 긴 역사와 그 역사를 통해 형성된 전통을 지녀야만 비로소 시장에서 신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완전히 신참이었던 저희가 아무리 제품을 팔려고 해도 다른 기업이 좀처럼 상대해주지 않았지요. 그래서 일본의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미국 기업에 저희 제품을 판다면 일본 기업에도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저는 곧장 미국으로 건너가서 제품을 팔기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판매 상황 등을 소상하게 몰랐고, 또 영어도 잘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저희 제품이 팔릴 리가 없었습니다. 서러움이 복받치는 나날이었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제품을 싼 보자기를 들고 미국 전역을 울면서 돌아다닌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것과 다름없는 수준으로 노력을 계속해나갔더니 다행히도 미국에서 그 노력이 보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문단을 읽다가 잠시간 눈이 멈췄다. 울림이 있었다.


이것이 모든 '운명의 주재자'들이 필연적으로 겪는 의례일 것이다. 저런 막다른 상황을 타개할 때까지 세월과 치욕을 견뎌낸다는 것은, 머리가 똑똑한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라는 것을 여러분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큰 기업가부터 작은 자영업 사장까지, 그들이 계속해서 남과 조직의 지시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일 그리고 스스로의 운명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려고 하는 독립적 의지가 너무나 간절하고 강인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럴 만한 배짱이 있는 사람은, 잘 없다.


나에게도 저러한 간절하고 강인한 의지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있어왔고,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내가 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건설하여 물리적으로 체험하려고 하는 '나의 최고 버전' 또한, 있다.


그래서 내 글은 단 하루도 멈추지 않는다.


출판 업계의 한계, 운영진의 능력치 같은 건 애초에 고려 대상도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경제 철학 분야 메이저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저런 건 나하고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


본질은 나의 글이며, 오직 그것이 뛰어나야 한다.


'교토세라믹' 전자는 '텍사스 인스트러먼트'를 거쳐 아폴로 프로젝트에 납품하게 된다.




어제 미 증시 요약하겠다.




미 의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


셧다운이 현실화되면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 등 주요 경제 데이터의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




미 정부의 예산안 의견 차로 인한 셧다운 이슈는 거의 매년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정치 이벤트이다. 1980년대 이후, 크고 작은 셧다운이 20차례 가까이 발생했고, 그중 대부분은 수일 이내의 단기 셧다운이었다.


이것 때문에 증시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었다. 잠깐 주춤할 때는 있었고, 되려 상승하던 때도 있었다. 그래서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폴리마켓에서는 베팅 참여 인원의 84%가 올해 말일까지 미 정부가 셧다운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 때문에 약간의 변동성은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면 된다. 야후 파이낸스보니,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벤스나 트럼프도 '셧다운 하면 하는 거지.' 스탠스이다.



10월 28~29일에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CME FEDWATCH에서는 25bp 1회 인하에 93%의 확률을 점치고 있다. 며칠 전 나온 물가지표도 yoy 3% 안쪽으로 나와주었기 때문에, 예측에 있어 큰 널뜀이 없는 것 같다.


현재 기준 금리는 4.00-4.25%이며, 10월 말에는 3.75-4.00%를 보는 것이다.


1.png 이건 폴리마켓. 81%다.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고, 하나 알고 가면 좋은 내용이 있어 그걸 설명하면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다. 경제 기사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미국 회사채 시장도 미 국채와의 금리차(스프레드)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축소되면서 과열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쉽게 설명해보겠다.


미국 회사채 시장에서 금리차(스프레드)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축소된다는 말은, 미국 회사채와 미국 국채 간의 금리 차이가 매우 좁아졌다는 의미이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거의 위험이 없고 안전한 투자처로 간주된다. 그래서 이 채권의 금리는 대체로 낮다.


미국 회사채는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인데, 회사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다르다. 신용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금리가 낮고, 위험한 기업일수록 금리가 높다.


금리 차이, 즉 '스프레드'는 보통 < 회사채 금리 - 국채 금리 >로 계산한다.


일반적으로 회사채는 국채보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금리가 더 높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이 스프레드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축소되었다는 것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1. 투자자들이 회사채를 더 안전한 투자처로 보고 있고 기업들의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2. 시장이 과열되었거나 너무 많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도 있다.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너무 낮은 금리로 회사채를 사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위험이 크지만 보상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1-1980s-new-york-stock-exchange-trading-vintage-images.jpg 동요하지말고, 차분하게 지켜봅시다.




성공하고 유명해지는 것, 그게 목표는 아니죠.
목표는 말이죠, 신이 내게 준 특별한 재능을 통해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 래퍼 jay z(비욘세 남편) -


10대나 20대에는 정확히 뭔지 몰랐다. 요즘 와서야 나는 나의 재능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글 재미있고 유익하게 쓰면서, 남은 삶 신명나게 살아낼 생각이다.


돈은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지만, 죽을 때 가지고는 못 간다. 죽을 때는 좋은 추억 많이 안고 가는게 장땡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삶은 한 번뿐이며,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음은 없다.



Jay Z (제이지) - Lucifer (Feat. Kanye West)

https://www.youtube.com/watch?v=GSeXm28YjPA&list=RDGSeXm28YjPA&start_radio=1


< 11차 총회 >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일시 : 2025.10.04 (토) 2-4pm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4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8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채팅방 공지 참조하여 예약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