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미 증시 상황을 두고 주요한 것만 정리를 해보았다. 상황은 어떻고, 왜 그렇게 되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미 정부는 셧다운을 했다. 그런데 미 증시는 그러거나 말거나 잘 올라간다. 이게 왜 이런가 생각해 보면, 투자자들이 경험적으로 셧다운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영원한 소스가 아닌 것을 이제는 다들 알고 있다.
더군다나 지금 하는 셧다운은 국가 부채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한다. 정부의 75% 기능은 정상 작동 중이고, 나머지 25%만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 중단된 25% 중에 경제 지표가 잠시간 안 나오는 것이 있는데, 이 또한 투자자들은 차라리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을 주도하는 AI & 반도체 위주로 주가는 모멘텀을 받고 있지만, 미국 현지의 서민 상황은 좋지 않다고 한다. 지역의 부촌이라 불리는 곳에도, 월세를 내지 못해서 도망가는 사람들이 보인다고 한다.
연준이 기준 금리 인하를 통해 단기 국채 금리를 낮추고 있다.
재무부 장관 베센트는 장기 국채 매입을 통해 장기 국채 금리를 낮추고 있다. 이렇게 정부가 자신이 발행했던 국채를 다시 사들이는 것을 Buy Back이라고 한다. 또, 베센트가 하고 있는 것은 '양적완화'의 범주에 든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미 연준 그리고 베센트의 정책 움직임이, 과거 일본의 YCC와 유사하다고 말하고 있다.
Yield Curve Control, '수익률 곡선 통제'는 중앙은행이 명시적으로 국채 금리 수준을 목표로 정하고, 금리를 통제하기 위해 무제한으로 채권을 매입하거나 매도하는 정책이다.
20세기 중반부터의 상승장, 하락장에 대한 외국 기관의 통계 그래프가 있다. 기준은 S&P500 지수이다.
상승장은 얼마동안 이어졌었는지, 어느 정도까지 누적하여 올랐는지, 그게 연평균 환산하면 얼마의 %가 되는지 나와있다. 하락장은 얼마동안 이어졌었는지, 어느 정도까지 누적하여 떨어졌는지, 그게 연평균 환산하면 얼마의 %가 되는지 나와있다.
요즘, 지금의 증시 상승장이 어느 타이밍까지 도달한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다. 그래서 이 자료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린다.
다음과 같다. 한번 쭉 확인해 보길 바란다.
이 그래프를 설명하는 부가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The average Bull Market period lasted 4.3 years with an average cumulative total return of 149.5%.(평균적인 상승장 지속 기간은 4.3년이었고, 총 누적 수익률은 149.5%였다.)
The average Bear Market period lasted 11.1 months with an average cumulative loss of -31.7%.(평균적인 하락장 지속 기간은 11.1개월이었고, 총 누적 손실률은 -31.7%였다.)
오늘날의 상승장 지속 기간은 3년이다. 시작이 2022년 10월부터라고 보고 있다. 역사적인 관점에서는 우리는 1.3년짜리 베트를 잡고 있는 거다. 번트라 부르기에는 무리이고, 1-2루타 정도는 해볼 법하다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지금까지 총 누적 수익률은 63% 정도이다. 보통 버블이라고 함은, 끝물에 광기 어린 미친 상승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료의 '149.5%'라는 레퍼런스가 충분히 합리적인 숫자라는 생각이 된다.
투자 관점과 판단의 기준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처럼 심플할수록 눈에도, 뇌리에도 잘 남는 편이다.
주식 투자는 지나치게 복잡할 필요가 없다. 똥폼 잡을 필요도 없다. 돈만 잘 번다면, 그게 만사형통이다. 실컷 멋있어 보이려 하고 온갖 폼 다잡았다가 돈 날리는 거면, 정말 안 좋다.
'Robert Greene'이라는 사람이 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주로 권력, 전략, 인간 본성 등을 주제로 글을 쓴다. 이 사람이 쓴 대부분의 책은 미국 교도소에서는 금서로 분류된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내용이 있다.
저는 마키아벨리 같은 정치인과 저녁을 먹고 펜타곤 사령관들에게 전략도 자문하지만, 공격적인 래퍼도 더러 만납니다.
네. 저는 권력을 연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차원의 힘, '마스터리'를 발견했습니다.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위대한 인물들, 그들에게서 찾아낸 단 하나의 공통 법칙.
난 그것을 '마스터리'라 부릅니다.
그런데 현대 문화는 그 힘을 완전히 착각하고 있습니다. 천재성이 DNA나 IQ문제라고 믿거나, '다빈치처럼 생각하라'는 식의 저렴하기 짝이 없는 자기 개발서에 의존해서요. 'AI로 10억 벌기'같은 책도 똑같습니다.
전부 쓰레기입니다. 나는 이 어리석은 신화를 칼날처럼 폭로하기로 작정했습니다.
'마스터리'는 태산을 오르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무려 10년, 아니 20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중턱에서 길을 잃습니다. 정보의 홍수에 휩쓸려 익사하기도 하죠. 하지만 '마스터'는 다릅니다. 그들은 자신이 연구하는 대상과 격렬하게 연결되어 결국,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합니다.
그 정상에서, 그들은 완벽한 시야를 확보합니다. 모든 방향을 꿰뚫어 보고 현실을 장악하는 힘... 솔직히 말해, 신과 다름없는 경지입니다. 나는 이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세 가지 진실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힘의 근원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보십시오. 그는 초인이 아니었습니다. 정규 교육도 못 받은 아웃사이더였죠. 하지만 그는 자신의 '원초적 이끌림'에 광적으로 충실했습니다. 그 힘은 근엄한 대학에서 샘솟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당신을 이끌었지만, 당신이 금세 무시해버린 그 내면의 목소리.
13살 시절의 당신이 지금 모습을 보면 뭐라 타이르겠습니까.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둘째, 학습 과정입니다. 찰스 다윈은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비글'호에 무급으로 승선했습니다. 세상은 안정된 직장을 구하라고 말하지만, 그는 돈이 주는 안락함 대신 몰입의 경험을 택했습니다. 세상이 시간낭비라 부르는 그 위대한 수련 기간이 바로 당신을 다른 존재로 만드는 유일한 용광로입니다.
셋째, 창의성의 본질입니다. '존 콜트레인' 재즈 연주를 들으면 사람들은 즉흥적인 천재라 말합니다. 터무니없는 소리입니다. 콜트레인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던 모든 규칙과 그 형식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데에 여러 해를 재물처럼 바쳤습니다.
여기에 '마스터리의 역설'이 있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규칙 없음'이 아니라, 규칙의 완전한 내면화에서 탄생합니다. 규칙을 완전히 체득했기에 비로소 그것을 파괴하고 초월하는 선택권을 여권처럼 취득합니다. 천재성은 마법이 아닙니다. 혹독한 규율이 만들어내는 지극히 예측 가능한 결과물입니다.
신화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멈추십시오.
그리고 당신에게만 보이는 그 산을 오르시기를.
Forever Young - Alphaville
https://www.youtube.com/watch?v=W5guhMw_EH0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4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8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인원 얼추 모이면, 일정투표합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