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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더독 Sep 11. 2024

'디스토피아'의 길목에서.

내 글은 내가 죽을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플랫폼이 없어지거나 밴을 당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다른 곳으로 옮겨서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의 시대 상황은 언제나 과도기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이다. 


많은 것들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것과는 관계없이, 그 자리 그대로 남아 본연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을 '클래식'이라고 한다. 


전에 말했듯이 나는 그리고 내 글은 클래식이다. 


사회적인 현상, 경제적인 패러다임은 변한다. 오늘날 가장 눈에 띄게 변한 것은 개개인의 의식이다. 지금의 개개인은 sns의 영향으로 인해, 상류사회를 보게 되었다. 내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이것이 비교문화에 불을 붙였고, 개개인의 의식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모두가 먹이사슬의 포식자가 될 수는 없는 일이라 그렇다. 대다수는 중하위 계층이다. 거기에서 오는 비교로 인해, 수많은 문제가 생긴다.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가 소멸되고 있는 점 그리고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다. 


상황이 더 나빠질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내가 무엇이든 클래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앞서 말한 가장 큰 문제점들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적었다.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적지 않았다. 


제아무리 클래식이라 한들, 저것은 사회적인 문제이다. 클래식은 소수만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이다. 대중화가 가능하다면, 그것은 더 이상 클래식이라 불릴 수 없다. 


사회적인 문제이기에, 그중 소수만이 클래식 정신을 통해 문제의 합의를 보고 해결해 볼 시도를 할 것이다.


내가 강조하는 클래식 문화는 명예 / 사랑 / 책임감이다.


저 세 가지를 갖춘 사람들 무리 속에는 범죄라 할 것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가족을 꾸린다.


모든 사람이 저러한 클래식을 실천할 수는 없다. 그러니,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 저 무리에 합류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인 해결책이다.


그리고 그것은 오랜 세월 간 어렵고 힘들며 외로운 과업이 된다. 좋은 것은 대가를 치러야만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그걸 감당하는 것이 싫어서 안할거라면, 당신은 아수라에 남아 불상사에 노출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질 자격이 없다. 


그리고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내가 생각하는 명예는 충직함과 관련이 깊다. 남자는 자신의 여자에게 충직해야 하고, 여자도 자신의 남자에게 충직해야 한다. 벗과 가족에게도 충직해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범주에 드는 한 줌의 사람들에게 항상 조금은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내가 손해를 본다면, 저들이 이익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살다 보면 길이 갈라질 자리가 생기기도 하는데 그런 때에도 호의적인 악수와 아쉬움의 이별이 되도록 애써야지, 남에 등에 칼 꽂는 행동 않는 것이다. (바람을 피운다거나, 벗끼리 남들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들을 내 주변에 둬 본 적이 없다.)


그게 충직함이다. 간단하다.


이런 무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애쓸만한 가치가 있다. 이런 사람들 근처에 있어야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가 없다. 그렇게 아낀 에너지는 생산적인 활동에 집중된다. 구성원 개개인 모두가 그 효과를 보기에, 이런 공동체는 번영의 세계로 향할 확률이 높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나보다 약한 존재들을 보호하고, 보존해 주려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남자이니, 여자나 아이가 범주에 들 것이다.


정말로 사악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감정은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같다.


문제는 요즘에는 정말로 사악한 사람도 많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위에 설명한 '명예'를 아는 사람들은 100%에 가까운 확률로 사랑을 실천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책임감은 가능하면 내가 남보다 더 크고 무거운 짐을 지고 다녀보려 하는 자발적인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발적인 마음'은 사람마다 지평선이 다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모두가 동등한 지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어떤 언행을 했을 때, 파급되는 효과에 대한 시야를 점쳐보는 것의 능력치가 제각기 다르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본인이 책임감 없는 행위를 했는지 인지조차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나쁜 마음을 먹어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그렇게 되어버리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데에 몇 년 걸린 것 같다.


명예나 사랑을 추구하려고 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큰 압박감을 감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큰 투자를 하고 있거나 바쁜 사업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부조리, 오버타임, 물리적 위험이 넘쳐나는 전문직의 자리에 있을 확률이 높다. 


지평선이 짧은 사람을 주변에 둔다는 것은 저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릴 만한 요인이 된다. 명예, 사랑, 책임감은 각각 따로 노는 것이 아니다. 하나가 무너지면, 다 같이 무너지게 된다. 


결과적인 것만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외를 생각할만큼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만한 조건의 세상은, 우리 윗세대에서 끝났다.


나는 내가 책임지고 있는 내 여자나, 내 아이 그리고 내 벗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 


나에게는 그 결과가 과정보다 훨씬 중요하다.


해야, 해낸 것이다.




오늘의 글을 쓴 이유는, 뉴스에서 범죄 사건들이 자주 뜨고 있어서이다. 


예전 글에서도 다뤘지만, 이것은 '선진국의 함정'이라고 불리우는 사회현상이다. 기 선진국들 사회에서 이미 발생하고 있는 현상들이다. 숫자와 데이터는 사실을 수량으로 나타낸다. 


범죄율은 치솟을 것이다. 출산율은 거의 못오른다고 보면 될 것이고.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며 사람들을 달래려 하는 내용을 쓰는 것은 책임감 있는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나는 이런 작가다. 그래서 만사 배실배실 웃으려고 기를 쓰는 사람들 보면 거부감이 든다.)


이 글을 보는 10대는 무조건 강해져야 한다. 운동과 복싱을 수련해서 물리적인 방어력을 키워야 하며, 돈을 버는 능력을 키우도록 집중해야한다. 번 돈으로 가능한 빨리 안전 계층의 울타리 안으로 진입하려고 애써야한다. 


이 시대에 학교와 대학 과정은 쓸모가 없다. 미적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중산층 이상 주니어의 서연고 / 일류 공대 제외) 


과감히 진로를 트는 것을 권고한다. 지금 시대에서는 돈과 힘에만 집중하는 것이 자신의 공동체에게 있어 책임감있는 선한 목적의식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내 거주지 주변에는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증권가가 있고. 


포탈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Louis Armstrong - What a Wonderful World (Good Morning, Vietnam's Soundtrack)

https://www.youtube.com/watch?v=FzFIDTs3WtI&list=RDFzFIDTs3WtI&start_radio=1



< 4차 총회 개요 >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시기 : 주말 중

비용 : 5만원 내외


* 1~3차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17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3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에 입장 / 대기 바랍니다. 얼추 모이면, 빠르게 진행합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진행 목차 ]


- 돈은 무엇인가(Gold standard, Fiat currency, 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완전한 비공개)

-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방안(하나마나한 소리 말고. 개인 또는 가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자원 배치 및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금,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거시적 인사이트 제공

- 정신 개조(정신 강화, 신체 강화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 Q&A / 팬미팅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


< 브런치 계정 구독자 증가 / 수익화 1:1 컨설팅 >

누적 진행 횟수 : 1팀 ( 컨설팅 진행 3주 후, 구독자 500 - > 1000명 달성함. )

시간 / 비용 : 1h-1.5h / 10만 원.

예약 방법 : 위의 '총회' 단톡방 입장 후, 의사 말씀해주시면 일정 잡고 진행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경제 총회 참가 유무'와 무관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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