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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선생 Sep 30. 2023

수납 바구니

DIY 바구니 만들기

정리를 하다 보면 바구니가 약방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낼 때가 많다

주방, 냉장고, 옷장, 욕실, 베란다 팬트리 할 것 없이

만만하게 자주 찾게 된다

수납에 쓰이는 바구니는 크기부터 가격까지 천차만별이지만 그 소재 역시 다양하다

분위기 있는 라탄재질부터 가장 흔하게 쓰이는  플라스틱 구니를 포함해서 각종 쇼핑백을 이용한

종이 바구니, 혹은 재활용 박스를 이용해서 개성 있고 감각이 묻어나는 diy 바구니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공간의 크기나 분위기에 따라 적당한 기성품이 없을 때,

혹은 특별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오직 나만의 유니크한 바구니 만드는 팁을  알아보자.



1. 패브릭 바구니

재활용 종이 상자와 원단이 만나 북유럽풍  패브릭 바구니가  완성되었다.



2. 페이퍼백 바구니

속이 코팅된 튼튼한 페이퍼백으로 양말, 속옷은 물론

냉장고 속 야채나 계란, 건강즙 등을 담을 수 있다

겉은 종이라 유통기한을 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기에 따라 화분 겉 커버나 문구류 등을

에지 있게 담아 감성 인테리어 소품으로 존재감을

뽐낼 수도 있다.



3. 레더 코르셋 바구니

재료는 다이소 수예 코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뜨개용 가방바닥 1000원, 메쉬 바구니 1500원, 집에 있던 가죽 끈 0원 , 집에 있던 단추 0원

 


평범한 플라스틱 바구니에 쎄무 끈과 인조 가죽조각을 덧대어 코르셋 느낌의 고급 레더 바구니가 완성되었다.




4. 빈티지 가죽 바구니 

바구니 겉면 글로건을 이용 해서 레자 시트를 붙였다

뜨게 용 실댕기머리를 땋아  테두리에 두른 뒤,

마무리로 가방 끈을 활용해 바구니 손잡이를 만드니 빈티지한 가죽 바구니로 몸값이 급 상승했다

바구니 2000원, 뜨개실 1000원, 가죽시트 2000원, 가방손잡이 1000원

칼라는 갈색과 검정, 두 가지, 수납할 가구와 비슷한 칼라로 선택하면 된다.



5. 보헤미안 스타일 바구니

정리 후 필요 없어진 5단 서랍장에 몸통은 버리고 서랍만 빼서 바구니로 활용했다

라탄 문양이 들어가서 보헤미안 스타일로 시스템 옷장과 칼라와 분위기 모두 찰떡이다.

게다가 튼튼하기까지 하다.

플라스틱 미니 서랍장을 버릴 때, 서랍은 수납 바구니로 활용해 보자

베란다 창고나 세탁실 등 자잘한 물건을 정리할 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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