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몹시 피곤한 저녁이다.
학년말이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전근까지 있어서
오후 내 짐정리에 이삿짐 싸느라 진땀을 뺐다.
5년간 캐캐묵은 것들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버렸다.
이미 예전 학교에서부터 가지고 온 것들이다.
어차피 안 쓸 것을 이고 지고...
과감히 이번 판에는 정리해 버렸다.
버리자, 자주 버리자.
쌓아두지 말고 욕심 버리지 말고
몸도 마음도 물건도 가볍게 살겠다는
각오를 다져본다.
#10분 달리기, #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