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아빠의 각그랜져를 타고 등교를 할때...
사업을 하면 그랜져를 타는 줄 알았고.
성인이 되어 면허를 따니, 첫 차는 일본 토요타에 Revo였다. 필리핀에서.
한국에 돌아오니 아무것도 없은 빈털털이였고..
그렇게 다시 시작해서 내게 온 차는 블링이 티볼리.
그리고 현재의 그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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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나오자마자 아빠에게 갔고 아빠의 40대의 이룬 드림카를
나는 30에 이뤘다고 말하며 나의 레인보우세차장,
그리고 저 푸른 초원위의 그림같은 집을 지을 날이 곧 올거라고 말했다. 아빠가 그랬던 50대처럼.
40대의 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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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를 다시 생각하며 녹록치 않은 현실속에서
동동구리고 다급한 마음만 가진 나를 발견했는데...
그 순간...긴 터널속에서 저렇게 빛나고 있는
보라색 한 줄이 여유를 준다.
오늘도 저 빛 하나로 감사를 외치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