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은마마 JULEE Aug 25. 2022

꿈의 추월 차선

초등학교때 아빠의 각그랜져를 타고 등교를 할때... 

사업을 하면 그랜져를 타는 줄 알았고.

성인이 되어 면허를 따니, 첫 차는 일본 토요타에 Revo였다. 필리핀에서. 

한국에 돌아오니 아무것도 없은 빈털털이였고.. 

그렇게 다시 시작해서 내게 온 차는 블링이 티볼리.

그리고 현재의 그랜져. 

.

차가 나오자마자 아빠에게 갔고 아빠의 40대의 이룬 드림카를

나는 30에 이뤘다고 말하며 나의 레인보우세차장, 

그리고 저 푸른 초원위의 그림같은 집을 지을 날이 곧 올거라고 말했다. 아빠가 그랬던 50대처럼.

40대의 나를 기대해 본다.

.

.

그리고 현재를 다시 생각하며 녹록치 않은 현실속에서

동동구리고 다급한 마음만 가진 나를 발견했는데...

그 순간...긴 터널속에서 저렇게 빛나고 있는

보라색 한 줄이 여유를 준다.

오늘도 저 빛 하나로 감사를 외치며 시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