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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은마마 JULEE Oct 23. 2022

정리하는 travel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두려운 마음 가진 자여

놀라지 말라

주 너의 하나님 강한 손으로

주 이름 부를 때 주님 구하시리

회복의 능력을 믿습니다.


상한 마음 가진 자여

낙망치 말라

주너의 하나님 사랑의 팔로

주 이름 부를 때 주님 구하시리


주오셔 구하시리

주오셔서 구원하시리

약한 자들에게 강한 능력으로

주 오셔서 구원하시리

주 오셔서 구하시리

주 오셔서 구원하시리



눈을 들어 보라 회복의 능력을

주 오셔서 구원하시리



하염없이 눈물이 나는 구간이다.

곧 있을 북토크 스크립트를 작성하다 묵상이 필요한듯 보여

ccm을 들으려 유튜브를 들어갔는데...

음악을 듣자마자 버럭 눈물이 ... 나와 버렸다.

왜 대표님께서 이전 회사에서 퇴사 직전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셨는지...

느껴졌다.

나는... 11월.. 있을.. 제주도로 준비를 해볼 생각이다.

가보고 싶은 곳이 딱히 있지는 않은데.

나를 위해 온전한.. 시간이 있었을까? 

살아오면서...


정말 척박했던 것 같다.

고등학교 숨가쁘게 대학교 진학을위해...

외국에서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바로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숨가쁜.. 현실..

그리고 조기졸업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졸업 후 한국에서의 상황...

일, 과외, 집,

그리고 결혼

일, 육아, 

그리고 현재.

모두가 다들 그렇게 산다고 하지만.

진짜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내가 원했던 삶.


화려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남이 보기에는 이것이 화려한 것이였던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사는 삶.



2009년 11월 졸업했던 나의 그 모습

40대 초반이면 나의 계획대로라면

전원 주택에 입성해야 하는데.

계획대로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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