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은 많을수록 좋다
1801년, 이탈리아 중부 계곡의 한 마을 두 청년이 살고 있었다.
두 청년은 서로 부자의 꿈을 가지며 하루 하루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이 왔다.
물탱크에 저장된 물이 줄어들자, 마을 사람들이 물을 길어 나를 사람을 구했던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일을 시작한 두 청년.
하루는 한 친구가 말하길,
"매일 같이 나르지 말고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볼까?"
"그게 뭐야?"
"물통을 매일 나르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야. 하루에 100통 나른 후 버는 돈은 1달러인데,
그 시간을 줄이고 주말을 활용해 파이프라인을 놓자."
이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반대하였고,
그렇게 각자의 길을 택했다.
언제 마칠지 모르는 파이프라인 구축의 길.
제일 친한 친구는 드림킬러가 되어 '파이프라인맨'이라며
놀려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사이 수입이 늘어나버린 친구는 2층짜리 집도 장만해서 호화롭게 장식이 된
집에서 살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도 다른 친구는 여전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스스로 다짐을 하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았다.
"한 단계, 한 단계 나는 꼭 성공할 거야!"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던 친구는
무거운 물통을 지고 왔다갔다하는 다른 친구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다.
드디어 그 날이 왔다.
파이프라인이 완성 되는 날.
'기적을 일으킨 사람'
친구는 동네에서 그렇게 불리기 시작하였고 그의 강인함과 확신 또한
인정받게 되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파이프라인이 개설되자 물통을 나르지 않아도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니
더는 물을 나를 필요가 없게 되었다.
친구는 일자리를 잃은 것이다.
미래에 대한 청사진.
그 청사진 하나를 보고 오랜 시간을 견뎌낸 친구만이
지금의 달콤한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오랜 노동으로 여기저기에 굳은살이 박힌 거친 손을 가진 친구를 만난 그는
강하게 포옹하며 자신의 신념에 대해 다시 안내하고 변할 것을 권면했다.
기존의 습관,
편견, 오해로 말미암아 변화된 트랜드, 미래의 비전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면
당신은 큰 기회를 떠나보내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하는 것이 두려워 망설이는 자들을 위해?
그 도전을 하려고 현재 하는 것을 다 내려 놓으려 하는 자들을 위해?
그러라고 이 글을 쓰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