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목소리를 잊은 당신은 다시
부르지 않고 싶다고 했지만
재청해요 당신의 노래
멈춰야 열리는 문도 있대요
이미 손잡이는 떠오르고
발목에 열쇠가 감겨있는데
봐요, 아무도 갇히지 않았어요
지나간 계절을 타고
시든 꽃을 불어줘요
그렇게 사랑을 연주해 줘요
다시, 다시, 다시
지하에 울리는
당신의 가사가 좋아요
선율이 꿈결처럼 날려서
끝내 문장이 되지 못해도
나는 언제나
그 마음을
해요 너무, 사랑 말이에요
읽고 쓰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