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와 밤새 걷던 새벽 시장 골목길을 나는 아직도 잊지못한다.
평소에는 버스 안에서만 보던 그 길을 너는 어찌나 걷는 걸 좋아하는지,
발목에 상처가 터지도록 걸어도 나는 하나도 싫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
너도 나처럼 그 밤을, 그 때의 감정을 아직도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을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