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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een 나봄 Jun 01. 2023

3년 안에 <와린이를 위한 와인 에세이>를 쓰자

브런치 작가 합격 꿀팁

"와, 이게 되는구나!"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되질 않았다. 몇 번이고 눈을 비비며 휴대폰 화면을 뚫어져라 응시했다. 놀라움에 입이 저절로 떡 벌어졌다. 



2023년 5월 3일부로 브런치 작가가 됐습니다 :D




브런치 작가 신청 후기들을 살펴보면 최대 8번까지 떨어졌다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2번 만에 붙었으니 나름대로 선방한 셈이다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한지 한 달만에 이런 선물 같은 이벤트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글쓰기를 좋아해서, 그리고 6개월 간의 휴직 기간을 의미있게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블로그이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지 않으셨다면 1일 1포스팅을 실천하기 쉽지 않았을 거란 걸 안다. 



브런치 앱으로는 이렇게 알림이 오더라고요 :D





내게 주어진 행운에 참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한편, 브런치 작가를 꿈꾸는 다른 분들에게도 나름의 tip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1) 브런치에 2번 만에 합격할 수 있었던 tip 2가지

2) Queen 나봄의 향후 글쓰기 계획



이 2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 한다.










[ 브런치 작가 합격 tip 1 ] 

-작가 소개에 이상한 뽕을 넣지 말고 성의 있게 쓰자




처음 브런치 작가를 신청할 때는 정말 별 생각이 없었다. 되면 좋고, 안 되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 소개부터 향후 저술 계획을 작성하는 것까지 딱 5분 만에 끝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냐고? 

지금 와서 봐도 '참 성의 없다'고 생각하는데, 블로그 소개글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했다. 블로그 글쓰기를 하는 김에 브런치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글쓰기 방향상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출처 : 핀터레스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나의 쪽팔림이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잠시 쪽팔리는 것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그냥 읽고 웃으세요XD)




<1차 자기 소개(나쁜 예)>


휘두르고, 마시고, 글쓰며 삶이라는 

아름다운 왕국을 지키는 매력적인 여왕을 

지향하는 Queen 나봄입니다. 


8년 동안 1000명을 가르치며 

부업으로 월수익 500만 원을 벌었던 

프로갓생러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저의 삶에 

gap-year를 주기 위해 휴직 중입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귀족 스포츠라는 골프, 국제 와인 자격증이라는 

WSET을 준비하며 제2의 삶을 위한 

터닝 포인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공에 대한 압박감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읽어봐도 참 오글거리고, 낯 간지러워서 견딜 수가 없다. 작가가 된다는 뽕(?)에 차서(이런 식의 안일한 마인드, 옳지 않아) 이런 글을 썼던 모양인데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참 우습다




1차 지원 결과 - 불합격!(브런치님, 정말 잘 탈락시키셨어요)




"보내주신 신청 내용만으로는

앞으로 좋은 활동을 보여주시리라

판단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모시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휴, 제가 죄송하죠. 뽕에 찬 소개글을 보내드려서.)




그래도 브런치는 나름 상냥한 편이다.

예전에 대학 다닐 때 참가했던 문예전에서는 합격했는지, 탈락했는지,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나는 어째서 합격 결과를 안면식도 없는, 지나가는 교수님한테 들었던 거냐). 



소개글을 쓴 지 24시간이 지나자 메타인지가 활성화 됐고, 나는 다시 읽은 소개글 탓에 마시고 있던 커피를 뿜으며(옆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분이 휴지 가져다 주셨다. 친절하신 분♥) 좌절했다.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구멍 크기를 키워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마음의 고향, 투썸플레이스에서 반듯하게 바로 앉아 소개글부터 뜯어고쳤다. 이때 내가 고려했던 점들은 



1) 최대한 담백하고 진솔하게 작성하되

2)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이점을 강조하고

3) 내가 브런치와 구독자들에게 어떤 것을 제공할 수 있는지 

4) 내가 브런치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를 고민했다.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 2번째 자기 소개글이다.




<2차 자기 소개(합격 사례)>


(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와인 국제 자격증(WSET)을 준비하고 있는 조나봄(제 본명 아니예요)이라고 합니다. 


(2) 와인 국제 자격증을 준비하기 전까지 저 역시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와인을 참 어려워 했고, 어떻게 와인의 세계를 공부해야 할지 잘 몰랐어요. 


(3) 그래서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1) 와인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2) 일상 생활에서 와인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3) 현재 와인 업계는 어떤 트렌드가 유행인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4) 와인의 세계에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1)과 같이 명료하게 자신을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으면 좋다. 나의 경우 '와인 국제 자격증(WSET)을 준비하고 있는 조나봄(본명)'이라고 정리했다. 브런치를 검색해본 결과 와인에 관한 콘텐츠는 많았지만, 와인 국제 자격증에 대해 자세히 다룬 콘텐츠들은 드물었기 때문이다. 



브런치에 와인을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D



나는 이것이 남들과 다른 차별점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와인에 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와인 국제 자격증을 가장 최근에 준비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생생하게 내 경험담을 나눌 수 있다. 이는 향후 와인 국제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주제를 추구하는 브런치의 입장에서 선호할 만한 주제였다고 생각한다.



(2), (3)은 브런치와 구독자들에게 내 경험담을 진솔하게 소개하는 부분이다. 엄밀히 말하면 난 와인 전문가가 아니다. 오히려 와린이에 더 가깝다. 하지만 와린이의 입장에 가깝기 때문에 와린이가 와인을 접할 때, 공부할 때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어떤 점들을 궁금해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 



착실히 수업을 듣고 요즘 공부 중입니다 :D




그래서 내가 현재 WSA 와인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WSET 내용을 토대로 <와린이의 입장>에서 와인 자격증을 준비하는 법, 와인을 공부하는 법, 와인 트렌드 등을 브런치와 구독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작성했다. 초보가 왕초보에게 개념을 알려준다는 느낌으로 말이다.



(4)의 경우 맺음말을 통해 최종적으로 내 목표를 브런치에 각인시키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판단했기에 서술했던 문장이다. 브런치 입장에서 기왕이면 작가 활동을 할 사람이 명확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훨씬 낫지 않겠는가? 그래서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며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딱 한 문장으로 제시했다. 










[ 브런치 작가 합격 tip 2 ] 

-글의 소재 범위는 좁히되, 브런치에 없는 주제를 발굴하자



솔직히 브런치를 찾아보면 '와인'과 관련된 콘텐츠는 수백, 수천 개가 된다. 그러니 그냥 <와인>을 주제로 글쓰기를 한다고 한다면 브런치의 입장에서 이미 널리고 널린 주제를 또 받는 셈이다. 



굳이 비슷한 주제를 쓰는 작가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어찌 되었건 브런치도 영리 사업이다. 쉽게 말해 결국 카카오에서 돈 벌려고 만든 프로젝트란 소리다그러면 카카오 입장에서 돈이 될 만한 소재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럴려면 다른 시장에서는 다루지 않는 희소한 아이템, 그러면서도 대중이 주목할 만한 아이템을 다룰 줄 아는 작가가 필요하다. 



막말로 글쓰기 잘하는 사람은 지천에 널렸다. 

하지만 자신만의 메시지를 낼 줄 아는 사람은 생각 이상으로 드물다



출처 : 123RF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브런치 작가 등용문을 두드릴 것이다. 그럼 이 무수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글쓰기 실력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면, 넓은 범위를 다루기 보단 나만의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좁은 범위의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낫다.



나의 경우 처음에는 골프, 와인, 일상 이야기를 다루겠다고 저술 활동 계획을 작성했다. 목차 적는 것도 그래서 블로그에 적었던 제목들을 인용하며 대충 적었다(이쯤되면 정말 나는 브런치에 미안하다고 절을 해야 한다).




<1차 작품 활동 계획(나쁜 예)>


골프, 국제와인자격증, 일상&도전 인사이트에 관한 글을 발행하고 싶습니다.

 

1. 나를 미워하는 '당신'에게 차라리 꽃을 바치겠습니다

2. (3W 원칙) 괴롭더라도 골프채는 휘두르며 울어야지

3. 난 '골프는 부자들만 하는 운동'이라는 편견이 좋다

4. "현명함은 곧 아우라다" : 선배 Queen의 특별한 조언

5. 맛있는 와인이 비싼 이유는 000 때문이다

6. 여유로운 이재용은 인스타에 롤렉스를 자랑하지 않아

7. 와인 추천 : 달달한 와인의 도수는 이것으로 결정된다

8. 당신은 누군가를 King으로 만들어준 적이 있나요?




범위도 광범위한데, 딱히 경쟁력도 없어보인다. 

내가 심사관이어도 'No'를 외칠 관상이다. 이 말도 안 되는 계획은 겸손함이 탑재된 메타인지 활성화 이후 이렇게 바뀌었다.




<2차 작품 활동 계획(합격 사례)>


WSET(국제 와인 자격증)의 관점에서 와인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자 합니다.


<목차>

1.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WSET, CMS 비교)

2. 한국에서 국제 와인 자격증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

3. 맛있는 와인이 비싼 이유는 000 때문이다

4. 달달한 와인의 도수는 이것으로 결정된다

5. 와인 라벨 읽기, 딱 4가지만 알면 쉽게 읽을 수 있다

6. 와인의 탄생, 와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7. 마셔보지 않아도 와인의 맛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

8. 프랑스 와인 VS 이탈리아 와인 고르는 방법




목차를 작성할 때는 WSET 교재, 집에 있는 와인 참고 서적들을 참고하되 내가 신기하게 생각했던 주제, 알고 싶었던 주제들을 중심으로 작성했다. 



혹시 저대로 안 쓰면 불이익 오는 거 아니냐고?

어차피 저거랑 비슷하게 적겠지만, 계획은 just 계획이다. 쉽게 말해,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것이 계획이란 소리다. 일단 합격은 해야 내가 브런치에서 번지점프를 하든, 덤블링을 하든, 줄타기를 하든 할 것이 아닌가? 



더불어 나만의 주제를 선정할 때 나름의 tip이 있다면


1) 내가 이때까지 해왔던 활동들(원데이 클래스도 괜찮다)

2) 내가 좋아하는 것

3) 내가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것

4) 내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이 4가지를 먼저 정리해볼 것을 추천한다. 

꼭 전문가가 아니어도 된다. 전문가만 글을 쓸 수 있다면 난 브런치에 와인 관련 콘텐츠를 발행할 수 없다.



나처럼 배우는 사람도 충분히 와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듯,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을 담아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이렇게 적고 나면 키워드를 브런치 검색창에 넣고 이리저리 검색해본다. 내가 사용할 주제들이 얼마나 글로 발행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검색했을 때 주제의 가치가 희소하다면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그러나 나처럼 대개는 그리 희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2가지 이상의 키워드를 합성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나의 경우는 <와인>과 <자격증>을 결합했다. 그냥 와인 콘텐츠는 흔하겠지만, 디테일하게 와인 자격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드물었다. 



국내 민간 자격증 취득 사례나 드물게 국제와인 자격증 사례들이 있었으나, 깊이 있게 오래 다룬 분들은 잘 없더라고요 :)

 



1) 그냥 와인 이야기

2) 와인 + 국제 와인 자격증 이야기

3) 와인 + 국제 와인 자격증 + 와인 여행 이야기



이 3가지 중 어떤 것이 더 흥미로워 보이는가?

큰 범주에서는 똑같이 와인 이야기를 하지만  3)이 훨씬 콘텐츠가 풍성해보이지 않는가? 키워드를 2~3가지 정도 결합해서 남들과 차별화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구구절절 이유 붙이지 말고        일단 하겠다고 결정했으면        그냥 하는 거다.                                




중요한 것은,

일단 내가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다.

이 발판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 브런치 마음에 쏙 들게 계획 부문을 작성하는 거다. 



혹시 아는가, 합격의 기쁨이 뇌에 엔도르핀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영감을 부여할지?









Queen 나봄의 향후 글쓰기 계획



누차 말하지만 나는 정말 브런치 작가로 합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블로그 이웃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마케터 해피님을 위시한 주변 지인들의 권유와 늘 블로그 글쓰기를 지지해주시는 이웃분들이 아니었다면 상상도 못했을 거다. 




출처 : 한국경제



이제 휴직 기간에 4개월이 남은 지금, 와인 분야로 브런치 작가에 등단했으니 향후 목표를 위해 글쓰기의 방향을 조금 더 예리하게 좁혀나갈 필요성을 느꼈다. 남은 휴직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더 보람된 생활을 꾸려나가고 싶은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 와인에 관한 콘텐츠를 조금 더 진솔하게 작성해보려고 한다. 물론 나는 와인 전문가는 아니다. 그렇기에 다른 여타 전문가나 인플루언서들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나는 지난 8년 동안 100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에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는 의미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과, 그 분야를 쉽게 설명하는 것에는 명백히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천문학자는 누구보다 천문학에 관해 전문가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천문학을 설명하라고 한다면 쉽지 않다. 초등교사는 천문학자처럼 천문학에 전문가가 아니지만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천문학을 설명해줄 수는 있다. 이것이 초등교사의 전문성이다. 




배경 지식 1도 없는 초등학생에게 태양계 형성의 변천사를아무런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설명한다고상상해보라. 쉽겠는가?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을 모른다고, 왕초보 시절의 기억은 고수가 될수록 희미해진다. 그래서 어떨 때는 초보가 왕초보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WSET를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와인에 대해 정말 1도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와인을 설명해줄 수 있다면, 그래서 사람들이 와인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다면, 그 나름대로의 빛나는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나는 브런치와 블로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향후 3년 내로 <와린이를 위한 와인 에세이>를 출간하기로 결심했다."



일단 WSET 자격증을 준비를 겸하며 와인 공부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가 열심히 와인 공부하는 것이 곧 내 글을 읽을 독자들께 하나라도 더 재미, 즐거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더불어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와인 공부를 하며 내 나름의 메시지를 <와인>이라는 그릇에 담아 구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오랜 기간 버킷리스트에 담아뒀던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출간하기'를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인가? 그래서 이 방향으로 새로운 도전을 기획하고 시작하려 한다. 




여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면 분명 귀찮고 짜증나는 일들이 새롭게 생길 것이다. 그러나 이 도전이 나를 내가 생각하지 못한 어딘가로 데려가 줄 것을 상상하니, 이 도전이 몹시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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