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를 참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생각나는 장면중에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가 힘들때마다 도와주는 친구가 농담으로 자기 별명을 지어달라고 합니다.
"최강 동안 최수현, 최고미녀 최수현은 어때? "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거짓말을 못 하는 우영우는 이렇게 답합니다.
"너는 그런거 아니야 너는 봄날의 햇살같아"라고 답합니다.
" 로스쿨 다닐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너는 강의실 위치와 휴강정보, 바뀐 시험범위를 알려주고 동기들이 날 따돌리거나 괴롭히지 못하도록 노력해. 지금도 너는 내가 물병을 잘 못 따니 열어주고 내가 김밥을 좋아하니 다음에 구내식당에 김밥이 나오면 알려주겠다고 해.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 햇살 최수현이야"
이 말을 들은 친구는 감동을 하고 제 눈에 눈물이 났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JnY8QQfve3o&pp=ygUQ67SE64Kg7J2YIO2Wh-yCtA%3D%3D
저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사람들에게 봄날의 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주고 싶습니다.
이제 봄이 옵니다. 따뜻한 봄날의 햇살, 파란 하늘, 싱그러운 잎들, 시원한 바람, 기분 좋은 날씨가 생각나는데 저희 모두에게 봄이 다가오듯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라며 비발디의 봄을 올려봅니다.
비발디가 작곡한 사계에는 소네트(시)가 붙어있으며 봄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악장
따뜻한 봄이 왔다. 새들은 즐겁게 아침을 노래하고 시냇물은 부드럽게 속상이며 흐른다. 갑자기 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와 번개가 소란을 피운다.어느덧 구름은 걷히고 다시 아늑한 봄의 분위기 속에 노래가 시작된다.
2악장
파란 목장에는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목동들이 졸고 있다. 한가하고 나른한 풍경이다.
3악장
아름다운 물의 요정이 나타나 양치기가 부르는 피리소리에 맞춰 해맑은 봄 하늘 아래에서 즐겁게 춤을 춘다.
일상에 힘을 주는 전자책 마지막 글이네요.
제 글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기분이 좋아지는 글들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cJp-VgQmyzA&pp=ygUUdml2YWxkaSBzcHJpbmcganVsaWE%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