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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장난
은하수 속살거리는 새소리야,
난 창공 보는 난쟁이야.
우스운 손질…….
얼굴만 빼꼼.
딱 한 번 놀았어.
나도 참,
한 번에 열을 안다니…….
은하수 빛 미움아,
장난감만 던졌잖아.
먼지가 툭…….
넌 그런 그리움.
부러운 장난감…….
미치도록 멀리 나는
비결이 뭐니?
장난감아, 주인은 어디야?
그건 수박 겉핥기야.
나사나 삐걱거리지…….
눈물은 어째?
툭 하니 텅
이건 또 왜 가벼운지…….
왜, 아무것도 몰라?
그래, 난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