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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시간

잠언 3장 1절~7절

by HARI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다른 종교에서도 가르침(성전)을 두고 있는 것은 인간에게 지침이 없다면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기독교에서 시작과 끝.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 시작하고 하나님으로 끝난다.

살아가면서 일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영광스러운 길이다


엄마의 잔소리.. 유년기부터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하다.

여전히 듣다가 도망치듯 말을 막아서지만 어릴 때와 달리 지금은 오히려 이 잔소리를

얼마나 더 들을 수 있을지 벌써 그리워지는 시간들이다.

잔소리.. 사실 애정 어린 말들이다.

그것이 100% 다 맞다고 할 순 없지만 대부분 삶에 도움이 되는 말들이다.

그러나 잔소리는 계속 듣다 보면 반발심이 나온다.

어쩌면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정답을 알면서도 싫어지는 반항.

살면서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려면 정말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여전히 부족한 내게는 벅차다.

매일 반성하면서 고치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

그래도 말씀의 선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기 위해서

오늘도 다짐을 하면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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