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

내가 해주는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이 다르다

아침 : 우유
점심 : 컵라면
저녁 : 칼국수
간식 : 새콤달콤
운동 : 푸시업 100, 스쿼트 100, 16,211보
체중 : 93.25

체중계 고장인가? 왜 안 줄어드는 걸까?

오늘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벌써 금요일이니. 

그리고 보니 3월도 벌써 절반이 지났다. 

다이어트하는 것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것은 매일 지겨울 정도로 발전이 없다는 것이다. 

근데 누구 탓은 아니라서 문제다 ㅎㅎ

아침에 복도에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했는데 나름 진지하게 다이어트에 대한 조언을 주었다. 

참 살다 보면 배울 것이 많다. 

특히 주위 있는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은데 나이는 차이가 나더라도 

젊은 분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 

라떼라는~ 감상보다 젊은 사람들의 노력의 농도가 결코 우리 세대보다 낮은 것이 아니다. 

일단 90를 돌파하여 80대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해애겠다. 

무작정 굶을 생각은 아니지만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4월초까지는 해내려고 한다. 

올해가 끝나기전까지 매달 2kg씩 감량해서 77kg까지 해보려고 한다. 

음 공약을 좀 걸어봐야겠다 ㅎㅎ. 

내기를 좀 해봐야지. 누가 이기든 장애인아동단체에 기부를 하고 싶다. 큰 돈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좋은 날 좋은 일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