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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저투 Nov 08. 2024

쓰면 다~ 보인다, 기록의 힘!



이 정도면 선방했다
나는 나를 칭찬한다



▶ 2024년 나만의 이슈 ◀


집 이사
아이 미국으로 독립시키기 (→관련글)
힘든 게 아니라, 내게 천운이 온 거라 생각의 전환


자격증 취득 
최고의 저축률
하루 20분 경제용어 공부
미흡하지만 가계부 작성 시작한 거 


나를 소중히 하기
청소년 소설 쓰기 준비
수줍음 많은 내가 동호회 가입한 거
브런치스토리에 지속적으로 글 쓴 거



  

연말이다. 우리는 2025년 시간의 문턱 앞에 서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것만 기분이 든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다 보인다. 내가 얼마큼 성장했는지, 얼마나 더 강해질 것인지.     



2024년 나만의 이슈는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①인생의 큰 전환점 ②재정/경제적 안정 ③자기 계발과 성장이다. 이렇게 나의 이슈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자기 회고의 시작이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우선순위를 정립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한 나열이 아닌, 자신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중요한 행위다.          



자기 회고는 힘이다. 또한 선물이며, 우리를 깨우는 알람이다. 2024년을 돌이켜 생각하며 나름의 의미있었던 일들을 나열하는 순간, 스스로 성장할 것인가, 머물 것인가 살펴볼 시간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즉, 자기 회고는 우리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다.     


나는 위의 것들을 나열하면서, 내가 자랐음을 느꼈다. 수줍음 많은 내가 '더 나은 나'를 완성한 것이다. 솔직히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있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 나 혼자만의 노력은 아니라 생각한다. 2025년은 얼마큼 더 성장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자기 회고는 도구다. 성공을 향한 날카로운 도구다. 우리는 이 도구로 미래를 조각한다. 더 현명하게, 더 강하게, 더 효율적으로.  실패한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다. 그러니까 자기 회고는 일종의 나침반이다. 우리의 성장을 인도하는 나침반이다. 우리는 이 나침반으로 우리의 진정한 북극성을 찾는다.          


2025년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미래를 그려 나갈까? 하루하루 일상을 충실하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나는 믿는다
작은 행동의 거대한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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