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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이 Oct 27. 2022

7.0 재외학교에서 변화를 일궈내다

  외국에서 한국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한국인 자체가 소수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쉽고 당연한 일들을 해외에서는 애써 이뤄내야 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외국이라서 어쩔 수 없어.”라는 변명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교사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 우리의 결과물은 한 사람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이번 장에서는 우리가 해외에서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시도했던 도전들을 정리해 보았다. 해외의 이야기이기에 공감하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우리 교사가 각자 처한 특수한 상황은 모두 소수의 이야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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