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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눈물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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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윤경 Oct 20. 2022

눈물 20

나비가 보이질 않아요.

시계가 똑딱똑딱 소리를 내요.

여긴 내 방이네요.

이제야 알았어요.

내가 아주 긴 꿈을 꾼 거라는 걸.

나는 책상 서랍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작은 상자를 찾아

그 안에 있던 낡은 사진 한 장을 꺼냈어요.

아주 오랫동안 숨겨 놓았던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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