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진 속 아빠 얼굴은
하나도 변한 게 없네요.
애벌레 색 스웨터, 노란 셔츠
빨간 색종이 꽃, 반짝이는 눈동자
늙지 않는 우리 아빠.
눈물 없이도 아빠를 볼 수 있어요.
상처가 있던 발목을 만져 봤지만 전혀 아프지가 않아요.
"휴…… 이제 다 나았네.”
글 쓰는 일러스트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