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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로에 정 Sep 13. 2024

이어지고 있는 뉴런

#5

새벽루틴으로 이어지고 있는 뉴런





월, 화, 수, 목, 금요일은 새벽루틴으로 시작하여 

글쓰기를 계속 이어서 할 계획이다.

때론 침묵을 선택할 때도 있겠지만 일정기간을 채우기 전까지는 노력해서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하루의 저녁과 아침,

나의 루틴들이 하루하루 모여 나의 뇌 속에 뉴런들이 이어지고 이어진다고 상상해 보라.

뇌가 원하는 일정기간이 채워지면 자동화가 되어 나의 일상 속에 나의 삶 속에 선명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믿는다.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삶'을 말이다.


때론 스트레스와 약해진 멘탈로 감정대로 행동하는 나를 보곤 한다.

긍정적인 신호만 받길 원하는 나의 생각과 다르게 부정적인 신호들이 나의 마음속으로 들어올 때면 그 필터링이 안된 찌꺼기들이 나를 힘들게 하곤 했었다.

나는 나의 완벽한 보디가드가 되어 원치 않는 그 신호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보호할 수밖에 없다.

'나의 내면과 뇌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라고 말하고 싶다.


불안한 나를 들여다본다. 나를 신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묻곤 한다.

나를 신뢰하며 확신을 갖고 저녁을 보내고 새 아침을 맞이하자고.

물 댄 동산이 되어 염려와 걱정보다는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새로운 날들 속에서 주어지는 새로움을 유연함으로 받아 누리며 나아가자고.

웃음지며,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삶과 그 목표에 도달하자고.


나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내가 만든 불안과 불평, 불편함, 불만들 이였을까.



활짝 열린 문으로 들어가는 기회는
 누구에게 오는 것일까?



나를 신뢰하며, 담대함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뒤돌아 보는 행동은 더 이상 절대. 절대. 하지 말자.

독백하듯 말하는 내 기도를 허락하사 궁창의 문이 열리기를...

나의 속도로 지혜롭게, 나의 삶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기를.


나의 뉴런들이, 이어지고 이어져, 팽창하여 풍성해지기를.





오늘도 감사합니다.


(나의 뇌에게는 미안하지만, 추석기간 동안은 쉬고 다시 돌아올게요.^^

모두 메리메리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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