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비밀.
비밀이 있는 것들은
매력적이지요.
숨김장치가 있는 상자.
비밀스런 미소.
마술사의 마술.
이들이 매력적인 것은
빈 부분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다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 부분을 보는 사람의
상상으로,기대로,생각으로
채울 수 있는 거지요.
타인이 들어올 자리가
완전히 비워져 있는것.
그게 비밀의 다른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네번째 재발하는 난소암과 함께 인생을 구독갱신하며 살아갑니다. 일상 사이의 작은 반짝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