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대화법

제1장 우주의 비밀을 아는 자

by 절대신비


세상 모든 엄마는 고수다.


대부분의 일을 주도한다.

‘나’를 리드한다.


전화 통화 해보면 안다.

제 할 말만 하고 끊는다.


엄마는 말할 수 있다.

내가 널 낳고 길렀으니까

내리사랑이니까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니까.


말하자면

에너지 있는 쪽이 고수

콘텐츠 있는 쪽

서사 있는 쪽

시스템 구축한 쪽이 고수라는 얘기


그러므로

고수는 점프한 자다.

아니 점프한 자가 고수다.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자식을

대중을

관객을

지지자를 데려갈 수 있다.

주도할 수 있다.


결코

자식에

관객에

대중에

지지자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그렇다면 엄마가 이끄는 데로

끌려가기만 할 것인가?


아니다.

사정 봐주면 낭패

친절하면 실패


친절하거나 말 잘 듣는 자식이 아니라

저도 엄마가 되어야 한다.


남성도 젊은이도 어른들도 다 해당되는 이야기


즉 인류의 엄마 포지션

그게 최고수다.


대화나 답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어떻게 하느냐고?


말만 받아주다 끝나지 말고

끌려다니지 말고


주도할 것

자기 할 말을 할 것


물론 다 제가 할 말 있을 때

콘텐츠 있을 때

서사 있을 때

시스템 이룩했을 때 가능한 이야기


그렇다고 경직되어

제 할 말만 해도 실패다.


진짜 멋진 엄마는 자식의 말을

여유 있게 들어준다.


자식이 원할 때

결정적인 순간에

적절한 조언 해 준다.

미리 오버하거나 오지랖 떨지 않는다.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

벼랑 위에 피어난 꽃은

아슬아슬하고도 애틋한 이 순간을

느긋하게 음미할 줄 안다.


엄마가 될 것

진정 멋진 엄마.




세상 엄마들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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