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철학하라

철학은 시대의 전위에 서 있다

by 절대신비

니체의 사상은 사회주의 혁명에 영감 줬다.
자동차 운전하면 사고 날 확률 높아진다.
양자역학은 스마트폰과 SNS 폐해 불러왔다.

그리나 우리는

과학 경시하면서도 스마트폰 버리지 않는다.
상대차원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도
SNS 떠나지 않는다.
사고 날까 봐 자동차 폐기하는 일도 없다.
쓸데없이(?) 양자역학 공부한다.

결코 원시로 돌아가지 않는다.
손도끼 던져 짐승 사냥하지 않는다.
괴나리봇짐 메고 과거 보러 가지 않는다.

단지 철학이 아니라
철학을 철학해야 하는 이유이다.
몇 백 년 전에 죽은 이의 생각이 아니라
우리 둘러싼 세계와 먼저 만나야 하는 까닭
우주가 나아가는 방향,
엔트로피 증가하는 방향 거스를 수 없는 까닭이다.

그것이 시대정신.

레닌이 니체의 위버맨쉬*에 심취했다고 하여
우리가 철학을 공부해야 할 이유와

상충되지 않는다.

원자 단위의 운동 탐구하는 데에는
우주적 스케일의 정신이 필요한 것

인간은 성장하고 상승할 때만이
비로소 살아있다 말할 수 있다.

위버멘쉬는 초인이라기보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인간' 즉 '지금, 깨달음에 속한 인간'을 말한다. 우리는 그 현재진행형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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