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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알 수 없는 결말
21화
너와 함께 한 순간만은 완벽했다
청춘의 시간
by
바람아래
Mar 12. 2023
세상 부러울 것 없었던
스무 살 우리
여름 바닷바람이 그 처럼 청량하게 느껴진 적이 또 있었을까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었지만
너를 처음 본 순간,
세상의 모든 시간도
내 심장도 멈
춰 버렸다.
그때 우리가 함께 숨 쉬었던
소나무 터널, 갯벌과 습지, 하얀 모래, 푸른 파도
이 모든 것은 낯설고 이국적이었지만
너와 함께하면 영원할 줄 알았던
너와 함께 했던 바로 그 순간만이 오직 완벽했다.
세상은
스무 살의 우리를 질투라도 한 듯
그대로 그냥 놔두지 못한 채 기어이 불완전체를 만들었다.
서로가
미워한 것도 싫어진 것도 아닌데…
스무 살 우리의 추억은
이제 사진으로는 희미해졌지만 가슴속 추억은 여전히 또렸하다
스무 살 우리, 너와 함께 했던 완벽했던 순간들
멈춰버린 영혼의 시간은 아직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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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위에 발을 딛고 서서 별을 우러르고 싶다는 모토로 하루 하루를 채워갑니다. 오늘은 막걸리, 내일은 와인, 언젠가는 위스키 같은 글을 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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