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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라스 Jasmine Aug 14. 2024

NATIONAL I LOVE MY FEET DAY

쟈스민의 기분좋은날 오프닝 8/17/2024

8월 17일은 NATIONAL I LOVE MY FEET DAY라고 합니다. 우리 몸 중에 소중하지 않은 부분은 없겠지만 특히 우리를 어디든 데려다주는 두 발이 있어서 참 행복한 것 같아요. 산책도 할 수 있고, 땀 흘리며 운동도 할 수 있고, 쇼핑을 갈 수도 있죠. 그런데 어떨 땐 이 두 다리를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가끔 혹사시킬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나의 발을 사랑해 주는 날이라고 하니까요. 하루종일 일하느라 애썼다고 마사지도 해주시고, 예쁘게 페디큐어로 멋도 내주시고, 사랑을 표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 더 인색했던 나에게 가끔은 너그러워지고 남도다 더 사랑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늘 당연시되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고 그 소중함을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며칠 전 현기증이 나서 테니스도 쉬고 집에 누워 있었는데요.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아프면 안 되는데 하면서 말이죠. 아프니까 평상시에 건강한 게 얼마나 축복이고 감사한 건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것에 당연한 게 아니라 더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걸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이런 당연히 여겨지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소망이자 부러움이기도 하니까요.

첫곡으로 띄웁니다.

 

산울림 - 회상

https://youtu.be/0bG8lTKuRGU?si=j7VQ3BCrdDkvDg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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