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 발리 연구...(3)
발리의 컨택...
스핀에 따라 임팩트 위치가 다르다.
정스핀은 몸 앞에서 임팩트,
역스핀은 몸 옆에서 임팩트.
정스핀은 그립이 몸(허벅지) 앞에 위치하면서 몸 앞에서 임팩트,
역스핀은 그립이 몸(허벅지) 옆에서 위치하면서 몸 옆에서 임팩트.
차이는 정스핀은 그립이 몸 앞에 있으므로 더 끌고 올 필요가 없고, 역스핀은 옆에서 히팅 되기 때문에 그립을 몸 앞까지 끌고 나와야 공이 밀리거나 튕기지 않는다.
신체구조상 몸 앞에서 히팅 되면 역스핀을 주기 어렵다. 더불어 슬라이스(발리)의 각도도 많이 나지 않고 사이드로 빠지는 공은 커버하기 어렵다.
옆으로 빠지는 슬라이스 공을 앞에서 받으려면 정밀한 타이밍이 필요하다. 옆으로 빠지는 공은 옆에서 받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다.
발리는 옆에서 처리해야 각도가 커지고 수비범위도 커진다. 앞에서 받으면 반사각이 좁아 범위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자료 출처]
살아있는 테니스 자근공(김원진 님 글)
여기까지 제 생각과 남의 글을 빌려서 테니스의 꽃인 발리에 대한 연구를 해 봤습니다. 장문의 글 읽느라고 수고 많으셨고, 초급자들이 기량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