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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생일

by 에이프럴

저녁준비로 한창 바쁜 내게 갑자기 다가온 아들


엄마 오늘 무슨 날인줄 아나?


엉?

헉....!!!

앗차!!!


머리에 지진이라도 난 듯

번개를 세게 맞은 듯


아 오늘 네 생일이네

축하해 아들

미안해 아들

하고 꼭 안아주었다


아들이 대답했다

괜찮아 한두 번도 아닌데 뭘

찜닭이나 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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