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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꿈꾸는 사회복지사
03화
피자집 송년회
by
최다함
Dec 26. 2023
송년회를 했다. 6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놀다가 이달 새 회사에 입사했다. 마침 이달이 12월이었다.
업무 특성상 직원 대부분이 중장년이라 회식장소로 피자집보다는 고깃집이었다. 신라호텔 출신 셰프가 하는 분위기 있는 화덕피자집이었다. 피자도 파스타도 샴페인도 맛있었다. 샴페인 맛은 사과 스파클링 주스인데 알콜 도수가 있는지 알딸딸했다.
아내에게 찍어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인스타에 올리고 싶기도 하여, 직원들 앞에서 음식 사진을 찍었다.
요즘엔 어디나 회식을 많이 하지 않지만,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기도 하다. 회식을 통해 회사 일과 구성원들에 대해 이해하게 되기도 하고, 팀워크를 다지기도 한다.
keyword
회사
송년회
피자
Brunch Book
작가를 꿈꾸는 사회복지사
01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 사러 롯데몰 수원
02
화이트 크리스마스 교회 갔다 눈사람 만들고 네팔식당에
03
피자집 송년회
04
스트레스가 안되던 같은 일이 스트레스가 되는 날도 있다
05
아모르파티, 운명을 사랑하라
작가를 꿈꾸는 사회복지사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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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함
사랑 때문에 조울증에 걸렸고, 사랑 때문에 조울증을 극복했고, 사랑 에세이를 쓴다. 아내 에미마를 만났고, 아들 요한이의 아빠다. 쿠팡 물류센터에 나가며, 작가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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