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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5. 2024
1015 오늘의요리,술,영화 (인질범들의 식사)
왜 비지스의 홀리데이였을까?
인정사정 볼것없다(1999년)
비지스의 홀리데이
한적한 어느 날
잔인한 암살자의 살인극이
비 오는 계단에서 펼쳐집니다.
그때, 흘러나오는
비지스의 홀리데이
영화 홀리데이(2006년)
비지스의 홀리데이
탈주범 지강헌의 실화를 다룬
영화 홀리데이!
잔혹해야 할 인질극의 한 순간
흐르는 음악은 애절합니다.
심지어 이 곡은
실제 인질극의 주범 '지강헌'이
경찰에게 요구한 노래였습니다.
생중계로 라이브로 방송된 인질극
그런데, 범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
돈 있는 사람은 죄가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죄가 있다
대통령 형은 70억 횡령에 가석방
지강헌은 좀도둑인데 17년 감방
영화속 설정이 아닙니다.
실제 횡령액이 600억 이상이라는
당시 대통령 전두환의 형님은
3년 감옥 살고 가석방
총 6백만 원이 안되지만
여러 차례 좀도둑질 했다고
17년 감옥에 살아야 했던 지강헌!
이것이 분해서 그는 탈출해서
당시 대통령 전두환
600억 횡령 전경환의 동생을
만나려 했던 것입니다.
800원 횡령 해고는 정당하고
3백만원 명품백은 선물이라 땡큐
지강헌 사건 이후 36년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
죗가를 잘 치르고 있나요?
지강헌은 인간적이었다.
1988년 오늘(10월 15일)
유전무죄 무전유죄
지강헌 일당의 인질극이 시작된 날.
인질범들을 인간적이라
기억하는 당시 인질이었던 분들은
지강헌 일당에게
고추장찌개 등을 챙겨주었다 합니다.
영화에는 초코파이가
등장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