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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정 May 27. 2024

오프닝

(전지적 대치동 엄마 시점)

오늘도 우리는 서툰 초보 어른들끼리 아주 미성숙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갈등들. 이는 여느 나라와 지역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겪는 일들이기도 하다.


그러한 인간관계의 갈등이 엄마들 집단에서도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었다. 사회생활만 끝나면 더 이상 없을 줄 알았던 그 카오스의 도가니 속에 또다시 빠져들게 되었던 것이다.


 결혼 전, 나는 우연히 사교육 현장에 몸을 담게 됐고, 그 후로부터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엄마들과 아이들,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을 만났다.


그리고 결혼 후, 십여 년 동안 내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전지적 엄마의 관점으로 또 다른 신세계를 맛봤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많은 경험과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중간생략)



저작권 등록. 초고 수정중. 책으로 선보일게요♡

출판으로 인해 내용의 일부를 비공개 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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