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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램프 Aug 05. 2023

꿈을 이루기 위한 6가지 행동 (6)

나를 굳게 믿는 힘 꾸준한 도전

“변화를 기다리는 그대여

이제는 그대가 변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쟁취합시다.”


-버락 오바마     




어렸을 적 일기를 보면 ‘오늘은 영어 테이프를 녹음했다’, ‘오늘은 받아쓰기 공부를 열심히 했다’ 등 항상 무언가 열심히 하는 아이였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다. 꿈이 하루 건너 매일 바뀌었다. 생각을 떠올려보면 피아니스트, 작곡가, 선생님, 요리사, 아나운서 등 지금은 제대로 떠오르지는 않지만 하여간 많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배우고 싶은 것은 다 도전해 본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도전을 많이 하는 것에 비해 오래가진 않았다. 한마디로 끈기가 없었다. 이제 좀 성장하려고 하면 그만둬버리고 학원을 빼먹기 일쑤였다. 학창 시절에는 포기와 실패의 연속이었다.  



    

이런 나의 성향은 20대부터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첫 아이를 임신하고 태교를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한자 5급을 위한 준비와 컴퓨터 워드프로세서 1급 준비를 하였다. 한자 급수 준비는 중간에 하다 말았지만 컴퓨터 워드프로세서는 혼자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너무 행복했다. 이런 성취감은 다른 무엇보다도 큰 행복감을 쥐어줬다.      




두 아이를 키우며 ‘이제 내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가득해질 때쯤 첫째 아이가 아토피 때문에 피부가 민감해졌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도전한 것이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내 아이의 피부에 도움이 되어보고 싶어 도전했다. 진지하게 준비했다. 진지하게 준비한 만큼 또 하나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그렇게 나는 이 자격증으로 강사에 도전을 했고 계속해서 다른 자격증들을 도전하고 도전하며 꼬리를 물고 나에게 계속된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내가 못하는 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작은 성취들이 나의 자존감을 차곡차곡 채워주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전문적인 길을 가기 위해 대학원을 진학을 하였고 대학원을 진학을 하면서 무자본 창업을 펼쳤으며 나만의 코슈메슈티컬 센트 브랜드 <멜오든> 론칭을 앞두고 있다. 멜오든을 개발하면서 ‘도전, 작가 되기’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렇게 글을 쓰고 책을 준비하고 있다. 책을 준비하면서 논문도 준비하고 있다.    



  

내가 끌리는 모든 것들에 도전을 하고 싶다. 어제 읽은 책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에서는 한 우물을 파서 성공을 이룬 사람보다 여러 분야에서 이것저것 다양한 일을 시작하다가 좋은 기회를 만나 성공을 거둔 사례가 훨씬 많다고 한다. 




내가 현재 하고 싶은 일 모든 것들이 헛된 것들이 아님을, 언젠가 다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나는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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