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in나 詩 9
어김없이
또 하루가 온다
해가 뜨면 해가 지고
또 하루가
해가 뜨고 해가 지면
버거운 내 마음 모르고
쉬어가고 싶은 내 마음 모르고
단 한 번을 거스름 없이
또 하루가 온다.
누구에게나 처음인 인생이기에 서툴러도 진심이면 된다고 믿으며, 글을 쓰며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중입니다. 사랑으로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놓침 없이 詩와 essay에 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