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에서

by 방석영 씨어터
계림에서 In Gyerim, Gyeongju (2022. ink on korean paper. 90x70)

여러 생명의 들숨과 날숨이 이 바람 안에 있고 온갖 생생한 존재들의 품은 뜻이 그 안에 있다. 이 바람이 그 모든 것의 축적되고 농축된 힘을 운반하며 내게도 잠깐 들러 배분해주면, 나는 그 뜻 삼아 평범한 날을 남달리 보내고 특별한 날을 평탄히 보내려 애쓰는 또 하나의 축적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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