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히면 곧 열린다. 눈이 닫히면 귀가 열리고, 눈귀가 닫히면 피부가 열린다.
피부마저 닫힐 때란,
꽃 없이 영근 것 같지만 실은 꽃과 함께 맺힌 무화과처럼,
눈도 뜨지 못한 태아의 세계가 내 심장의 정점에서 열리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韶效 Writing & Loving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