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작은 꽃들(Small Flowers)
2020년대 국악계에 이날치가 있다면 23년 전에는 이꽃별이 있었습니다. 당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꽃별의 차분한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눈을 감고 해금과 피아노의 대화를 들어보세요. 문득 철길 옆 작은 꽃들이 머리 속에 떠오른다면 님좀짱!
데뷔 앨범의 대표곡 기차길 옆 작은 꽃들은 꽃별의 오리지널이며 다음의 노트가 있습니다.
그의 설명대로 기차길 옆 작은 꽃들은 그런 모습으로 우리들을 반깁니다.
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은 누구일까요?
꽃별(Ccotbyel)
본명 이꽃별
국악중, 국악고 졸업
2001년 한예종 4학년때 데뷔 앨범 발표
신세대 해금 연주자
일본에서의 공연으로 국악 발전에 기여
2001년 그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데뷔작 <Small Flowers>는 재즈, 뉴에이지, 클래식 등의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현대적 감각의 국악 작품입니다.
수록곡입니다.
총 8곡으로 일본 뮤지션과 작곡가가 함께한 한일 국악 프로젝트입니다. 대표곡은 물론이고 다른 곡들도 해금이라는 악기의 매력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젊은 국안인들의 연주를 접하시면서 명인과 명창의 작품을 하나씩 귀기울여보세요. "우리의 것은 좋은 것이여"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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