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하게 해봐야 한다 ②]

미래위험을 회피하는 방법

by 실전철학

예전의 시대에서는 ‘한 우물을 파야한다!’ 면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을 권장하던 때가 있었다, 현 시대도 한 분야의 전문가를 우대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인의 입장에서는 한분야만 열심히 한다는 것은 미래에 다가올 다양한 위험을 회피하는데 있어 그다지 좋은 준비는 아닌 것 같다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날랜 토끼는 위기에 피할 수 있는 굴을 3개 가지고 있다" 는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미리미리 준비하여 미래를 대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대 사회는 하나의 굴만 파서는 절대 쉽게 살아갈 수 없다는 것 굳이 이야기 안해도 알 것이다.


그런데 여러가지 굴을 파기위해서는 일단 이것 저젓 하면서 경험해보아야지 굴을 파도 성공할 확률이 올라갈 것으로 본다. 간혹 ‘내가 이 굴을 파보겠다’ 하면서 자신이 분야를 선택하여 집중한다면, 이렇게 해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원래 우리의 인생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일상다반사이다. 많은 경험으로 통해서 그나마 내게로 흐름이 오는 분야를 선택해서 가야지 무턱대고 ‘나는 이것을 하고 싶고’ 해내야 한다!‘ 면서 그냥 도전하게 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슬픈 현실이지만 주위에서 ’나는 무엇을 해보겠다‘ 하고 도전하지만 성공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 평범한 사람들은 앞에 오는 상황들을 헤쳐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일상적인 모습인지라...)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를 경험했을 경우 도움이 되는 경우의 예시이다.

회사 등의 조직에 있을 경우 자신만의 특출한 전문분야를 가져야지만 인정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회사에서 자의던 타의던간에 퇴사하여 창업의 세계에 진입했을 경우(특히 1인기업의 경우), 잘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여러 가지 분야를 경험했을 경우 창업초기에 자리를 잡는데 유리할 수 있다 처음에 창업을 했을 경우 자신이 회사에서 전문적으로 해왔던 분야를 바탕으로 창업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실상은 일단 사업자등록증을 새로낸 경우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게 된다.


창업초기에는 불러주는 클라이언트가 전무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돈되는 일’에 직면하였을 경우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닐지라도 해내야만 하는 경우가 종종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지고 있게 되면 그중의 한 분야라도 얻어걸리게 되어 그럭저럭 일을 수행해 내게 된다. 그러나 한 분야만 알고 있을 경우 다른 분야로의 응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데 있어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나 분야를 해내기에도 바쁘고 힘이 드는데 언제 다른 분야를 경험해 보겠냐?’ 하는 푸념이 나올 수 있다. 힘든 것 맞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야 하는 것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 도래하였다. 한 분야만 집중하다 만약 그 분야가 막혔을 경우 현재의 각박한 경쟁사회에서는 다른 길을 새롭게 경험하여 다시 시작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는 회사 일을 하면서 주말을 활용해 부동산 임장을 다니며, 부동산에 대한 투자 인사이트를 얻는 사람, 회사업무가 끝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격증 공부를 하는 사람, 본업을 하는 시간을 쪼개 지인의 카페에서 바리스타 업무를 경험해 보는 사람 등 잘되던 못되던 간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의 행동양식이 과거에는 특출나고 독한 사람들의 우월한 행동 양식이었다면, 지금은 누구나가 당연히 준비해야할 일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되던 안되던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준비해 놓아야 한다.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이지만 미래에 우리가 어느 분야의 일을 하고 있을지 정녕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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