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연을 만드는 방법
우리 주위에는 마당발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어떻게 그렇게 인맥이 좋은지 그 마당발에게 물어보면 거짓말 좀 보태서 마당발은 모르는 사람이 없고 친분이 없는 사람도 없는 경우를 보게 된다. 마당발의 경우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가지지 않고 아는 범위만 넓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맥을 과시하는 자라는 비난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마당발의 연계되는 인연은 분명 가치가 있게 된다. 마당발은 적어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여기에서 파생되는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빈도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원래 일이 라는 것이 혼자서는 이루어낼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결국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지 일의 전개가 이루어지게 된다. 내가 혼자서 고민하던 문제를 타인과 더불어 이야기 하다보면 대화 속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고, 아니면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를 소개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고 하면서 내가 속한 분야의 사람들만 만나 의논을 하게 되면 나오는 해결책은 거기서 거기인 상황이 연출되게 된다.
만약 한 분야만 알게 되면 해당 분야에 속한 사람들만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게 되는데 이런 경우 새로운 발전에 대한 동력을 찾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게 된다. 같은 분야에 속한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서로 아는 분야를 이야기하게 되다 보니 서로의 관심사도 같고 이야기도 잘 통하는 관계로 즐겁게 지낼 수 있다.물론 서로를 의지하는 지인이나 친구의 관점에서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같은 분야의 만나던 사람들만 만나는 것이 내게 좋기만 할까? 하는 의문을 반드시 가져보아야 한다.
내가 잘 아는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해당 분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고 본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하게 된다면 내가 알고 있던 지식체계에서는 나올 수 없는 전혀 새로운 관점의 접근 방법을 듣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내가 속한 분야보다 더 좋은 분야의 정보도 어깨너머로 듣게 될 수 있는바, 향후 자신의 인생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 일종의 계기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내 자신이 다양한 분야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타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그 분야에 대한 미약한 지식이라도 있어야 대화의 물꼬를 틀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아무 지식없이 타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려고 시도해 보았자 서로 겉도는 대화만 나눌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내가 새로운 분야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간다고 하면, 학원에서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될것이고, 투자를 위한 모임에 나간다고 하면, 내가 몰랐던 투자방법에 대해 알고있는 배울만한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타인과 새로 친분을 맺고 그와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특히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더욱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한 분야에서 10명의 사람을 아는 것보다는 3~4개 분야에어 분야별로 2~3명 정도 사람을 알게 된다면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 있어 보다 효율적일 것이다
일단 내가 다양한 분야를 시도한다는 것은 다양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누가 알겠는가? 내가 만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 중에서 내게 훌륭한 가르침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