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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잇쭈 Aug 22. 2023

CHAPTER 2. 꿈

"솔직히 꿈이라는 단어 그만 듣고 싶어요"

"꿈이 뭐냐? 이제 그런 것 좀 안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꿈'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떠한가?

희망찬 이미지인가? 혹은 잡힐듯 잡히지 않는 이미지인가?


어느새 '꿈'이란 단어는 좁은의미로만 사용되어지면서

꿈=개인의 사회적 성공이라는 이미지에만 갇혀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 진짜 꿈의 개념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꿈을 알고 싶다면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역시나 꿈도 WAI(Who am I)의 동의어인 것이다.


수능점수에 맞춰 꿈이 결정되는 현실     

남들이 보기에 잘 나가는 일이 꿈으로 정해져있는 현실

운명적인 꿈이 나타나 저절로 가슴이 뛰어질거라는 착각


CHAPTER 2에서는

이 현실과 착각에서 잠깐 한 발자국 떨어져 여러 질문을 던져보려고 한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 가벼운 질문부터 시작해보자.


어떤 사람이 길을 걷다가 램프를 발견했다. 아마 알라딘을 본 사람일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램프를 문질렀더니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 나왔다. 요정은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소원을 한 가지 들어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기뻤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바로 말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딱 3분만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3분 뒤, 요정은 사라져 버렸다는 일화다.

    

Q.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뭐든지 다 이뤄질 수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 것인가?     

‘10억을 주세요’라는 돈을 적었는가?

‘10KG 감량’이라는 목표를 적었는가?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게 해 주세요’라는 희망을 적었는가?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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