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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침체기라고 주저앉지 말아요

열정을 끌어올릴 용기

희망과 긍정의 빛


태양이 뜨기를 바라기보다, 먼저 나 스스로 빛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적 상승은 곧 외적 에너지로 이어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침체기일수록 늘어지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무엇 하나라도 얻을 수 있다.


물론 그런 시기에는 새끼손가락 하나 까딱하기조차 버거울 때가 있다. 잠자리에 들 때 ‘내일이 오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밝은 햇살이 두려워 울적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은 내 안의 작은 열정이다. 그 뜨거운 감정이 의지의 불꽃을 살려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는 순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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