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항상 있으니... 오늘은 오믈렛으로 가볼까요? 오믈렛은 조식이나 브런치메뉴로 가장 흔한 메뉴 중 하나이지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어른이나 아이들모두들다 좋아하구요.. 속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오믈렛, 오늘은 시금치 베이컨오믈렛으로 만들어볼게요.
오믈렛 준비재료 (1인분)
계란 2
베이컨 1줄
양파 약간
마늘 약간
시금치 1/5 단
토마토 작은 사이즈 1개
버섯 약간
쉬레드 치즈 - 가늘게 채쳐진 치즈.
소금, 후추 약간씩
베이컨을 미리 구워서 기름을 제거해 두고 오믈렛에 필요한 재료들을 꺼내어 놓았습니다. 베이컨은 1줄만 사용했습니다. 버섯은 냉동해 두었던 것을 꺼내니 색이 예쁘진 않지만 그냥 고고합니다.
뜨거운 팬에 약간의 버터룰 바르고 양파와 마늘 약간 넣고 향을 내었습니다. 보통은 마늘을 넣지 않지만 오늘 한식이 그리운 터라 마늘향을 추가했습니다.
준비된 시금치, 토마토, 버섯 들어갑니다.
소금, 후추 약간 넣고 볶다가 베이컨 잘게 잘라 놓은 것 마지막에 넣고 살짝 더 볶아줍니다.
이제 오믈렛을 덮을 계란을 만들어야지요
다른 팬에서 계란을 만들어주면 더 예쁘게 나올 거예요. 오늘 저는 속성속결로 프라이팬 한쪽으로 속재료 밀어 넣고 키친타월로 닦은 후 계란을 부었습니다. 계란 2개에 우유 1 수저를 믹스해 좀 더 부드럽게 해 주었습니다. 속재료를 가운데 두고 위에 치즈를 뿌려줍니다. 저는 집에있는 블럭치즈를 채를 쳐서 위에 뿌렸습니다. 아뿔싸! 사진을 못 찍고 넘어갔네요.
시금치 베이컨 오믈렛 완성!
식이요법 중인 양심상 빵 반쪽남기고 치즈도 보통 때보다 반정도만 사용했고 베이컨도 최소량으로 했습니다.
냉장고에 항상 있는 계란과 야채를 이용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오믈렛 만들어 드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