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그림책 1

by 샤이

우리 어린 시절 많이 들었던 노래 중 하나인 <아름다운 세상> 노래가 김유진 그림 작가님과 만나 그림책으로 탄생하였다. 추억 속 그 노래를 기억하며 그림으로 만나볼까.



문득 외롭다 느낄 땐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 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 가요








나지막이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첫 페이지를 넘길 때는 '우와'로 시작한 감탄사가 점점 '우~와'가 되더니 마지막에는 '와! 대박!'으로 끝났다. 그림이 너무 이뻐서 말이다.


이 책은 잠자리에 든 아이들의 방 창문으로 부엉이 한 마리가 날아오면서 시작된다. 부엉이는 열쇠 꾸러미를

아이들에게 건네고, 아이들은 열쇠를 들고 부엉이를 따라 여행을 떠난다. 처음에는 혼자 보호소에 있던 강아지를, 닭장 속에 갇혀 있는 닭을 가족들에게 데려다준다. 그다음 우리에 갇힌 독수리, 실험실에 갇혀 있는 토끼, 수족관의 고래 등을 도와 그들이 원래 있던 세상으로 돌려보내 준다. 이렇게 모든 이들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이들은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박학기 님은 우리 모두 세상의 주인공임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노래를 지으셨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란 사랑스러운 아이들, 그리고 이 아이들 곁에 항상 함께하는 어른들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그림책에서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들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꿈꾼다. 우리에 갇힌, 실험실에 갇힌 동물들이 아니라 자신들의 세상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동물들 말이다.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귀여운 남매가 부엉이를 도와 동물들을 도와주었던 것처럼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이 세상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만들어가는 세상은 노래 제목처럼, 그림책의 제목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아이들에게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세상 노래>

https://youtu.be/ocwYNeTZZ44*


이 글은 러블리샤이의 네이버 블로그에 먼저 게시된 글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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