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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 반려견 양육시대- 실전편 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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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유주연 Jun 15. 2024

<실전 편> 1화 반려견이 우리 집에 왔어요!

#1 - 무엇을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할까요?

반려견을 양육하기 시작하면서 준비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죠. 모두의 궁금증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실전편에서 반려견 양육 환경과 양육 방법에 대한 꿀팁을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

요즘은 집에 강아지가 왔을 때 필요한 용품을 패키지나 세트로 판매하는 곳도 많지요? 유원장의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패키지나 세트상품은 지금 당장 구매는 보류하시는 게 좋습니다!

왜? 자! 먼저!

첫 번째! 우리 강아지 피부타입을 당장 알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우리 강아지가 하우스를 좋아하는지, 켄넬을 좋아하는지, 울타리를 좋아하는지 만나자마자 알 수 없어요!

세 번째! 우리 강아지가 용품과 친해지기 전에 나와 우리 가족과 라포가 형성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렇다면!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 공간에 대한 적응을 위해 구획을 나눠서 점차 활동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유는? '강아지가 여기저기 쉬를 해요. 구석에서 안 나와요. 이것저것 다 입에 넣어요. '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활동은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기 위해 탐색하면서 나의 흔적을 남기고 나의 공간이라고 하는 과정이에요. 점차 활동영역을 넓혀가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면 강아지가 조금 더 안전하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공간을 분리해 줄 울타리와 배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배변패드가 필요하겠지요.

여기 응가해도 돼요?

두 번째! 알맞은 사료! 물그릇 또는 물병이 필요해요.

새로운 좋은 사료를 사는 것보다 우리 집에 오기 전에 먹던 사료를 준비해 주시는 게 좋아요. 갑자기 사료가 바뀌면 배탈이 날 수 있어요. 기존에 먹던 사료에서 새로운 사료를 급여하고 싶다면 비율을 점차 늘려가면서 적응 기간을 두고 바꿔주세요. 적응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여유롭게 생각해 주세요. 사람 아가들도 분유를 바꾸거나 이유식을 바꿀 때 3일에서 최대 일주일정도 적응을 하듯 강아지들도 그 기간이 필요하답니다.

물그릇이나 물병은 아가의 성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유원장의 팁은 물꼭지로 물먹는 것을 추천해요. 볼이 굴러가면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급하게 먹다가 사레들리거나 물에 얼굴이 젖어서 습진이 생기는 일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이건 정말 반려견 양육시대를 위해 필요한 팁이에요!

사례로 설명하자면, 성격이 급한 아이, 산책하고 바로 물을 먹을 때 물이 코로 들어가거나 사레가 들려서 구토를 유발하게 될 수도 있어요. 지금 옆에 있는 반려견이 물을 어떻게 먹는지 살펴보세요. 만약에 앞에 언급했던 상황이 있었다면 물그릇을 교체해 주시는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