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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주연 Sep 14. 2024

8화- 네 얼굴에서 익숙한 냄새가 난다.

눈물자국 관리법 함께 해요

8화- 네 얼굴에서 익숙한 냄새가 난다.     

반려견 양육시대에서 발가락 꼬순내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지요? 발가락 꼬순내만큼 강력한! 그들의 채취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얼굴냄새! 반려견을 양육하는 분들이라며 대부분 아실 텐데요. 얼굴냄새를 유발하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눈물냄새, 귀냄새, 입냄새입니다. 입냄새는 보통 아이들이 5살 정도로 연령이 되면 잇몸이나 치아 상태에 때라 나타날 수 있지만 이것은 견종과 환경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히 몇 살부터라고 단정짓기를 힘들어요. 하지만 얼굴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음 반려견 양육시대 에서는 반려견 치아 관리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그러면 귀! 귀는 귀지 때문에 냄새가 나지요. 귀지가 생기는 이유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알러지, 습한 환경으로 인한 귓병, 귀진드기 등으로 인한 염증등이 있는데요. 귓병이 생기지 않아도 귀를 세정해줘야 할 시기가 되면 쿰쿰한 냄새가 나지요. 앞에서 언급했던 이유로 귓병이 발생해서 냄새가 난다면 조금더 불쾌하고 진한 냄새가 느껴질 거에요. 여러분은 글로서 반려견 양육시대를 학습하시는 최초의 보호자가 될 것입니다. 귀 관리를 먼저 안내하겠습니다. 반려견 양육시에 필수적인 케어지만 과유불급도 있으니 꼭! 집중해주세요.

보통의 반려견은 귀청소는 일주일에 한번이 적당합니다. 다만, 우리 아이 귀가 자주 지저분해진다거나 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일주일에 두 번정도 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청소주기는 위와 같지만, 귀는 자주 살펴볼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매일매일 귀를 들춰서 상태를 파악해주는 것은 필요합니다.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귀는 어떻게 청소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방법으로 해주세요. 반려견미용20여년 경력 유주연 원장이 추천하는 방법!

귀세정제를 귀에 붓지 않는다!

겸자에 화장솜이나 탈지면을 돌돌말아서 귀세정제를 충분히 묻혀준다.

너무 깊이 닦지 않고 귀를 들춰서 내가 보이는 부분까지만 귀를 닦아준다.

귀털을 바짝 뽑지 않는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어디서는 귀세정제를 부으라고 해요! 네 그럴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귓병이 심한 아이들에게 치료 목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좋은 컨디션에서 귀세정제를 붓는다는 것은 우리가 수영할 때 우리귀에 물들어갔을 때를 상상해보시면 느낌아시겠지요? 귀를 만지는 것을 너무 싫어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온라인으로 겸자도 구하기 쉽고 귀세정제도 구하기 수월하니 위와 같은 방법으로 우리아이 귀 케어 해주세요. 

제일 중요한 것은 과유불급! 매일 청소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지만 귀는 매일 살펴봐주는 것을 습관화 해주세요!     

마지막 얼굴 냄새는 바로 눈물입니다.

눈물이 없는 강아지는 없지요. 눈물이 너무 없어도 아이가 불편한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보통은 조금 흥분하거나 했을 때 평소보다 많이 흐르고 평상시에도 촉촉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눈물은 있습니다. 그런데 왜 냄새가 날까요? 냄새가 나는 이유는 공기를 만나 산화해서 세균이 증식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것을 해줘야 할까요?

모든 눈물이 산화해서 세균이 증식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그냥 마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냄새가 나게 되는 이유를 알아야겠습니다. 이유는 주로 식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먹는 것이 맞지 않으면 눈물이 더 분비될 수도 있고 양이 적더라도 냄새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아이 먹이를 잘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눈물로 흥건해지고 시큼해진 우리아이 세수를 자주 시켜줘서 세균 증식을 막아줘야 합니다. 그래야 빨갛게 착색되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 아주 간단하게 눈물자국 세정하는 방법을 준비해봤습니다. 

세상이 좋아졌지요? 얼굴전용 세안제가 나왔고 염증을 완화하고 냄새를 잘 잡아주는 성분의 제품이 있어서 우선 유원장은 즐겨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세안제가 없다면 세안티슈나 비누를 이용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눈에 들어가지 않게 눈물과 입주변 털에 묻혀줍니다.

조물조물 해주세요. 그리고 젖은 수건으로 잘 닦아 줍니다. 그리고 드라이를 하면서 얼굴 털을 건조시켜 줍니다.


손으로 눈을 가려주고 빗질해주기

여기서 중요한 것! 빗질할 때 눈은 꼭 손으로 가려주기. 드라이 할 때 저온으로 사용해주기.

이 두가지는 꼭 지켜주세요! 아이들 눈 손상되면 회복하기도 힘들도 많이 불편해 할 것입니다. 제일 눈 건강을 신경써주세요.

주기는 상관없습니다. 매일 산책하며 바닥이나 자연물 냄새 탐색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입주변이 금방 지져분해질테고 깔끔한 친구들은 산택다녀왔다고 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단정한 아이들이 있지요.그래서 우리 아이의 평소 생활습관을 지켜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샴푸도 퀄리티가 워낙 좋고 전용세안제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드라이는 꼼꼼하게 건조를 잘 해주세요.          

먹는 것이 알러지를 유발 하거나 안맞는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주세요. 세안이 잘 이루어지고 심시 조절이 관리가 잘 되고 있다면 눈물걱정! 냄새걱정! 안해도 됩니다. 얼굴 털이 짧아도 케어 방법은 유사합니다. 우리아이랑 뽑뽀 했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평상시 케어에 신경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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