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지 며칠 후..
아직 부기도 빠지지 않은, 앳된 엄마의 모습과-
신생아인데도, 검고 무성한 머리털을 가진..
우량한(!!) 내 모습이 인상적이다.
1970년대 초..
사진을 찍기 힘들던 시절이었음에도,
아기 때의 내 사진이 많았던 걸 보면..
그만큼 나의 탄생이 두 분께
커다란 기쁨이었기 때문이겠지?! ^^
이 때, 아기인 나를 두고서..
두 분은 어떤 꿈을 꾸셨을까...?
이 때는 정말 상상도 못하셨겠지...
이 아이가 자라서..
당신들의 속을 얼마나 썩이게 될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