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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해단 Oct 04. 2023

뇌출혈이란



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뇌혈관장애. 대부분(약 75 %)이 고혈압증이 원인이다.


건강하다고 생각되던 사람에게 갑자기 나타난다. 후두부 동통 외에 현기증 ·마비 등의 전조증상이 있고,  발작이 일어나기도 한다. 시기적으로는 겨울에, 밤보다는 낮에, 그리고 활동시에 많다.


갑자기 일어나는 의식장애가 특징인데, 정도는 출혈의 정도와 부위에 좌우된다. 경증(輕症)은 아주 단시간이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나 주위에서 전혀 알지 못하고 간과되기도 하지만, 치명적인 뇌출혈인 경우는 대부분이 깊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일반적으로 혼수상태가 24시간 이상 계속되는 것은 중증(重症)이며 예후가 좋지 않다. 구토도 중요한 증세의 하나인데 뇌혈전(腦血栓)에서는 구토가 드물기 때문에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은 발작시에 고혈압인 경우가 많고, 발작 직후 더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체온도 발작 후 차츰 상승한다. 40 ℃ 이상이면 중증이다. 공동편시라고 하는 두 눈의 안구가 한쪽으로 비스듬히 위를 향하는 증세도 나타난다.


운동마비는 편마비(片痲痺)라고 하여 반신마비가 오는 경우 대부분(약  80 %)이다. 혼수상태인 동안은 마비가 온 쪽을 알기 어렵지만 마비된 쪽 볼이 붓고 축 늘어지고 침을 흘리며 그 쪽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등의 증세로써 판정할 수 있다. 이 밖에 팔 또는 다리의 어느 하나만의 마비나 양쪽에 마비가 오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 모든 증상이 아빠에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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