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을 걷는다
푸르름에 취한다
무상무념하며
그냥 걷는다
바람이 분다
머리카락이 날린다
바다가 가까워진다
푸르름이 넘실거린다
속이 뻥 뚫린다
여행은 누림이다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첫수필집으로 <내게 찾아온 수필> 을 두 벗째 수필집<내 삶은 여전히 underway>를 발간 했습니다. 브런치북을 만나 기쁘고 수필과 시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