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되기로 했다. 내 삶을 살기로 했다
부모님을 위해 살기도 하고
자식을 위해 살기도 하고
신을 모시기 위해 살기도 하고
무엇을 위하는 것 없이 살기도 하고
죽지 못해 살기도 하는데
나만을 위해서 사는 시간도
꼭 한 번은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나 자신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 지보다
중요하지 않다
하고자 하면
될 것이고
되고자 하면
할 것이다
청춘
우물쭈물하다
지나쳐버리고 마는 그 이름
가장 찬란했기에
가장 아파야 했던 그때
두려움을 극복하고
통념이나 편견에서 벗어났을 때
비로소 '나'를 만나게 된다
나를 새로운 곳으로 계속해서 던지는 일
두려워 마시길
당신의 익숙함도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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