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볼 때흩어진 생각은한 줄기 강으로 흐른다어두운 심연 비추어태곳적 침묵이 깨운다머뭇거림조차 날갯짓, 그 떨림으로
문득 드러나는 길밟지 않은 길이 열린다길 위에 선 그대여,빛은 이미 발밑에 있다
딸 둘 아들 둘 엄마, 시와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