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문턱에서 다시, 어버버 버버
아직
길을 찾지 못한
생각의 잔향
그 어둠 속에서
모양을 더듬는다
소리가 되기 전
의식은 안에서
부딪힌다
의미가
무너진 자리마다
낯설게 피어나
사유의 문턱에서
다시, 어버버 버버
딸 둘 아들 둘 엄마, 시와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