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원봉사를 다녀와서
대형참사 앞에서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어떡해, 어떡해
입술만 떨릴 뿐
슬픔은 말이 되지 않는다.
손을 잡고 곁에 앉아
그들의 눈물을 함께 나눈다.
고통은 흘러내리고
아픔이 스며들어
내 안에도 상처가 된다.
*대한 적십자가 재난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로 자원봉사를 2차례 무안공항에 다녀와서